삶이 좀 엉켰어

삶이 좀 엉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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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정보

작가/옮긴이

토마 카덴, 뱅상 소렐, 세바스티앙 바상 외 19인

출간일

2014년 10월 10일

사이즈/페이지

187*233 / 224면 / 컬러

ISBN

979-11-5535-030-0 07860

분야/언어권

프랑스 그래픽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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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젊은이들을 매일매일 클릭하게 만든 만화

토마 카덴과 100여 명 만화가들의 야심작 <릴레이 연재 드라마>

 만화가 진화할 수 있다면 그것은 어떤 형태일까? 만화가들은 새로운 시각과 재치, 소재들로 늘 독자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을 보여 주려 하며, 만화라는 형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분투하고 있다.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체가 우리 생활과 밀접해지면서 만화의 활동 영역도 더 넓어지는 듯했지만 오히려 더욱 새로운 것들을 쏟아 내지 않으면 금방 잊히게 되고 마는 형국이 되어 만화가들에게 고민을 더욱 안기고 있다. 프랑스의 만화가이자 스토리 작가인 토마 카덴 역시 그 한계에 대해 늘 고민해 왔다. 그리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위해 고민을 하며 많은 만화가들과 소통을 시도했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마음에 품어 왔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시작했다. <만화의 진화>를 꿈꾸며 말이다.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된 토마 카덴의 이야기에 만화가들이 각 에피소드를 하나씩 맡아 그려 내는 방식. 그것이 만화 보여 주기의 새로운 방식으로 그가 선택한 형태였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간들의 모습만큼이나 다양한 만화의 스타일을 보여 주는 그 방식은 이야기나, 그림이나 어느 한 가지에만 몰입해 왔던 독자들에게까지도 같은 비중으로 두 가지를 모두 전달하면서 폭넓은 즐거움을 안겨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를 위해 프랑스 주요 만화가들이 흔쾌히 토마 카덴의 프로젝트에 연합했고, 그들을 주변으로 인터넷에서 급부상한 실력파 신인들이 모였다. 그리고 2010년 3월 자체 제작한 인터넷 웹사이트 www.lesautresgens.com 에 <타인들의 드라마> 시리즈의 첫 에피소드를 연재하면서 드디어 길고 방대한 이야기의 첫 문을 열었다. 인터넷의 속도만큼이나 이들의 프로젝트는 재빠르게 독자들에게 알려졌다. 만화 평론가들은 TV 드라마처럼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만화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의 탄생에 반색을 드러냈다. 독자들은 인터넷 정기 구독을 통하여 토마 카덴과 동행하며 매일매일 발전하는 그의 이야기를 즐겼다. 이 <타인들의 드라마> 시리즈의 탄생으로 만화 보기의 새로운 영역이 확장되는 순간이었다. 이런 순간을 캐릭터의 잔치, 이야기의 잔치, 색과 선의 잔치, 즉 <만화 페스티벌>로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국내와는 다른 연재만화 문화

페이스북 둘러보기처럼 새로운 열풍을 몰고 온 이 시리즈는 프랑스의 웹사이트 상에서 2010년 3월부터 2012년 6월동안 계속되었으며 198번째 에피소드로 종료되었다. 이 시리즈에 참여한 작가는 총 118명이다.

토마 카덴은 이 시리즈를 위해 웹사이트 <타인들Les Autres Gens> 을 개설했다. 매일매일 이어지는 에피소드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방법이었다. 참여 작가들의 정보를 볼 수 있으며, 회원가입을 하면 처음 1개월분의 만화는 무료로 볼 수 있다. 1개월(2.79 유로, 약 4천 원), 6개월(15유로, 약 2만2천 원), 1년(29유로, 약 4만5천 원) 단위로 구독을 할 수 있으며, 구독을 하는 독자들에 한해 게시판에서 에피소드와 만화, 작가들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할 수 있는 포럼(게시판)에 참여할 수 있다. 하루의 연재 양으로는 에피소드 1개(보통 종이책 만화의 5~6페이지 정도 되는 분량)이다. 2012년 6월 2년여 동안 계속 되던 이 시리즈는 198개의 에피소드로 연재는 마무리가 되었다. 대신 이 프로젝트는 인기를 이어 종이 책으로도 출간되었다. 프랑스에서는 한 권에 20~25개의 에피소드를 담아 12권까지 출간되었다. 미메시스에서는 각 권에 제목을 붙여 1권『로또 맞은 여대생』, 2권 『수상한 친구들』, 3권 『들통 날 거짓말』에 이어 4권 『삶이 좀 엉켰어』를 출간했다.

 

 

100여 명의 만화가가 참여한 시리즈 <타인들의 드라마>

새로운 색깔과 다양한 스타일의 캐릭터를 맛볼 수 있는,

만화 팬과 드라마 팬들에게 이상적인 형태

한 이야기가 100여 번 이상 옷을 갈아입고 독자들을 만난다니, 참여 작가의 수만큼 한 캐릭터의 모습이 달라져 처음엔 당황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에피소드가 거듭될수록 한 캐릭터의 특징이 각 작가마다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게다가 같은 캐릭터를 그리는데도 각 만화들의 특징이 비슷해지지 않고 오히려 더 뚜렷해지는 것도 이 시리즈의 탁월함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토마 카덴의 탁월한 클리프행어 기법

또한 그렇게 수많은 작가들을 참여하게끔 만든 완성도 높은 이야기의 매력 역시 주목할 만하다. 독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각 에피소드의 마지막 장면들을 본다면, 능숙한 토마 카덴의 이야기 솜씨를 알 수 있다. 독자들과 줄다리기를 하듯, 다음 에피소드를 클릭하지 않을 수 없게 독자들의 마음을 풀고 당기기를 반복한다. 아슬아슬한 위기 상황에서 끝나는 이야기의 특색은 각 캐릭터들이 마치 살아서 저절로 만들어지듯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국내 소개된 작가들의 참여

현재 토마 카덴의 웹사이트 www.lesautresgens.com에 연재된 198개의 에피소드를 그린 작가들은 100여 명이 훌쩍 넘는다. 이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 주는 동시에 인터넷의 파도 속에서도 독립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던 실력파 신인들을 발굴하여 그들의 실력을 더 많은 독자들에게 소개한 것이다. 즉 장기적으로 만화 문화의 수준을 더 높인 프로젝트가 된 것이다.

『염소의 맛』과 『폴리나』로 국내에도 다수의 팬들이 있는 유능한 신세대 작가 바스티앙 비베스, 기발한 아이디어와 엉뚱한 상상력으로 고정 팬을 거느리고 있는 『곰』의 뱅상 소렐, 『엘제 양』, 『초속 5000킬로미터』로 유려한 화풍을 자랑하는 마누엘레 피오르를 비롯해 국내에 소개된 작가들이 이 시리즈의 주요 멤버이다. <타인들의 드라마> 시리즈의 04번 『삶이 좀 엉켰어』는 스토리 작가 토마 카덴을 비롯하여 21명의 만화가가 참여하였으며 책을 출간하며 특별히 만든 <지난 줄거리>와 2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었다.

 

로또 맞은 여대생으로부터 뻗어 나가는 행복하고 불행한 이야기들

<타인들의 드라마> 시리즈의 주인공 마틸드. 우연히 만난 남자 때문에 3천만 유로(약 400억)를 받게 돼 갑자기 부자가 되었다. 이 시리즈는 그녀의 이야기로부터 그녀의 가족, 친구, 학교, 연애, 이웃 등 수많은 타인들의 생활 면면으로 그 이야기의 연결고리를 확장해 나간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느끼는 인간에 대한 감정들 즉, 시기와 질투, 미움, 사랑, 증오와 동경 등이 이 드라마의 사건들 곳곳에 숨어 있으며, 때로는 풍자로, 때로는 유머로 온갖 군상을 조명하고 있다.

로또에 당첨되고 난 다음부터는 공부 따위 필요 없다며 학교를 그만두고, 부자들의 행동 방식들을 스스로 터득해 가는 말괄량이 마틸드. 그녀의 주변엔 늘 가족들에게 다정함을 요구하는 학교 교사인 엄마와 하급 공무원인 고지식한 아빠가 있다. 또 남자 친구와 살고 있는 동성애자 오빠가 있고, 마틸드의 베스트 프렌드라고 자처하는 질투심 여왕 카미유, 늘 친절하기만 하여 아무 매력 없어 보이는 순진남 에마뉘엘, 시험 전날에는 머리를 비우는 게 아니라 아랫도리를 비워야 한다는 마초맨 아르노가 있다. 그들은 점점 복잡해져 가는 마틸드의 인생에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이다. 독자들은 이렇게 마틸드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그들의 또 다른 가족과 친구들의 캐릭터를 보면서 주변의 다양한 인간의 모습을 투영하고 비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목차

차례

지난 줄거리 | 테뢰르 그라피크

에피소드 67 우리는 섬이 아닙니다 | 클로트카 ․ 에르완 쉬르쿠프

에피소드 68 그만해, 아르노! 젠장! | 마뉘-익스이그렉제드

에피소드 69 푸르티푸닷컴 | 탕스

에피소드 70 그 자식, 만만찮은 놈이었으니까! | 아센

에피소드 71 난 원래 그랬어! | 뱅상 소렐

에피소드 72 지긋지긋해요! | 프랭세스 캄캄

에피소드 73 세상에서 제일 꼼꼼하고 지루한 녀석 | 마르고 세사

에피소드 74 다음번에 마실게 | 파스토

에피소드 75 그래서 너에게 뭘 좀 제안하려고 | 뱅자맹 바슐리에

에피소드 76 사소한 일들만 남았어 | 카티 보르

에피소드 77 뭐 화끈한 건 없나? | 나탈리 페를뤼

에피소드 78 내 손자 로맹에게 | 쥘리앵 뒤푸르

에피소드 79 예이! 끝났다! | 쥘 스트롬보니

에피소드 80 한 쌍의 만드라고라 | 에르와 쉬르쿠프

에피소드 81 애완 남자처럼 | 사샤 괴르그

에피소드 82 모든 게 기계처럼 정확해요 | 토마 고슬랭

에피소드 83 우와 ! 최고인데 ! | 세바스티앙 바상

에피소드 84 거칠게 놀아 봐, 귀염둥이들 | 조엘 알레상드라

에피소드 85 언제 돌아와? | 뱅상 소렐

에피소드 86 그 여자애를 원해, 그 친구들을 원해 | 뱅자맹 바슐리에

에피소드 87 운 좋은 사람도 있으니까| 아드리앵 빌상주

에피소드 88 키르 로열 | 알렉상드르 프랑

참여 작가들

 

■ 참여 작가들

토마 카덴 Thomas Cadène

님의 알퐁스 도데 공립 고등학교에서 중등 교육 과정을 마친 뒤 법학을 공부했다. 법학과 마케팅 사이를 누비던 중 우연히(그의 말로는) 만화를 시도했고, 결국 만화가이자 스토리 작가가 됐다. 세바스티앙 바상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작고 비공식적인 만화 페스티벌PPPIFBDM>을 주최했고, 그 첫 회가 2009년 6월 랑글라드에서 열렸다. 2013년 여름, 디디에 가르길로와 함께 작업한 동성 결혼 이야기 『로맹과 오귀스탱Romain et Augustin, un mariage pour tous』이 프랑스의 주간지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 온라인판에 연재되었다. <타인들의 드라마>는 2010년, 디지털 권리를 둘러싼 미디어의 폭풍이 한바탕 몰아치는 와중에 시작된 인터넷 연재 만화이다. 책으로 출간된 그 시리즈 중 4번째 책이 지금 여러분 손에 들려 있다.

『나를 거쳐서 À travers moi』, 『교차된 시선Regards croisés』, 『로잘랭드 Rosalinde』,

『섹스테이프 Sextape』, 『로맹과 오귀스탱Romain & Augustin』

site. www.lesautresgens.com 

 

테뢰르 그라피크 Terreur Graphique

테뢰르 그라피크는 1977년 썩 어울리게도 앙굴렘 부근에서 태어났으며 몇 년 전부터 자신의 블로그와 다양한 팬진 및 웹진(<곤자이Gonzai> 등)을 통해 활발하게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만화 잡지 <자드>, <프시코파>, <플뤼드 글라시알>에서 그의 그림들을 볼 수 있었다. 그는 록앤롤 포스터에 심취해 있으며, 콘서트 무료 입장을 노리고 포스터 작업을 많이 맡아 한다.

『밤을 붙들어Retiens la nuit』, 『로르샤흐Rorschach』, 『조용한 결별La Rupture Tranquille』

『메이크 마이 데이, 펑크!Make my day, punk!』, 『심기증(들)Hypocondrie(s)』, 『피스트Le F.I.S.T.』

site. terreurgraphique.com

 

클로트카 Clotka

1981년 피카르디에서 태어난 클로트카는 10세 때 바스티유를 습격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품고 파리에 왔지만 헛일이었다. 남들이 마약이나 역사 지리학에 빠지는 것처럼, 그녀는 곧 그림에 빠졌다. 그래픽 아트를 공부했고, 이후 학교 동기들과 블로그 <담네드Damned>를 시작하면서 만화에 첫발을 내디뎠다. 뛰어난 재능으로 눈에 띄는 존재였던 그녀는 로익 도빌리에Loïc Dauvillier와 가까워져 그와 함께 첫 책을 출간했다. <타인들의 드라마> 시리즈의 놀라운 대서사시에는 초반부터 참여했다. 이후 명성 높은 시나리오 작가 아브라함 카다브라Abraham Kadabra와 공동 작업을 하며, 그와 함께 잡지 『크라믹스Kramix』 지면에 작품을 싣기도 했다. 모험과 유머가 담긴 작품집을 준비하며 책이 곧 빛을 볼 날을 고대하고 있다.

『불안정한 균형Les Équilibres instables』, 『작은 화면 뒤에Derrière le petit écran』, 『부모가 무슨 소용이야? Ça sert à quoi les parents?』, 『샤를리 탕페트 Charly Tempête』(총 3권)

blog. clotka.blogspot.com

 

에르완 쉬르쿠프 Erwann Surcouf

에르완 쉬르쿠프는 만화가이자 청소년 서적과 잡지 삽화가이다. 정기 간행물 『라팽Lapin』에 정기 연재를 하고, 애니메이션 「오브니OVNI」의 에피소드 시나리오를 쓰며, 블로그 <두블르플뤼스봉Doubleplusbon>을 운영한다.

『밀라노인 에르미니오 Erminio le Milanais』, 『물떼세의 노래Le Chant du pluvier』, 『여름날 오후Un soir d’été』, 『환상적인 이야기들Histoires fantastiques』, 『눈덩이Boule de neige』, 『시쿠 시쿠Chicou Chicou』

site. erwann.surcouf.free.fr/doubleplusbon

 

마뉘-익스이그렉제드 Manu-xyz’

인간이 아직 달에 발을 딛지 않았고, 드골 장군이 이 세상 사람이던 시대에 태어났다. 언제나 만화를 하고 싶다는 꿈을 꾸었지만 삶의 우여곡절로 그와는 거리가 먼 직업에 종사하게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그림의 수호신은 그를 결코 떠나지 않았으며 잡지, 정기 간행물, 홍보 만화를 만드는 협력 작업 끝에 원숙한 나이에 이르러 만화 쪽으로 진로를 바꾸기로 결심했다. 바보짓들을 공개하고 시사만화를 그리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세 권의 책을 펴냈다.

『코냐크 제이 당신에게 À vous Cognacq-Jay』, 『리옹에 대해서On dit de Lyon』, 『팡타즘 Phantasmes』

blog. manu-xyz.blogspot.com, www.opignon.blogspot.com

 

탕스 Tanxxx

기타를 배우기엔 인내심이 부족했고 스트라토캐스터보다는 색연필이 더 쌌기 때문에 탕스는 좋아하는 뮤지션들의 포스터를 그리고, 그림을 그리고, 리놀륨 판화를 제작하며 이따금 마음이 내키면 만화를 그린다.

『록, 좀비!Rock, zombie!』, 『더블 트러블Double trouble』, 『미학과 미행Esthétique & filatures』,

『지하 9피트Neuf pieds sous terre』

blog. tanxxx.free-h.fr/bloug

 

아센 Aseyn

1980년 5월 27일 님에서 태어났다. 파리로 옮겨 간 이후 그곳를 떠나지 않고 있다. 고등 그래픽 아트 및 산업 학교인 에스티엔 예술 학교에서 수학했다. 이후 애니메이션 작업실과 출판사에서 일했으며 현재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한다. 2004년 피아노Piano, 아카AK, 피포프Pipof, 생종Singeon을 비롯한 다른 자유분방한 만화가들과 만화 블로그 <요구르트 클럽Club Yaourt>을 운영한다. 이들 중 몇 명의 주도로 만화 잡지인 『레 장사브 Les Gençaves』(2권)가 출간됐다. 2007년 4월부터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며 자신의 그림을 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그림을 보여 주고 있다.

『아비게일Abigail』, 『아센 2003-2009Aseyn 2003-2009』, 『아트북Artbook』, 『팔라바스 카우보이Palavas Cowboy』, 『얼음의 궁전Le Palais de glace』

blog. aseyn.canalblog.com

 

뱅상 소렐 Vincent Sorel

1985년에 태어났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장식 예술 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졸업 후 여러 출판사와 잡지사에서 삽화가로 왕성한 활동을 했다. 2007년 프랑스 국립 교육 센터 주최의 만화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스위스 로잔 국제 만화제의 만화 대회에서 2위를 했다. 동인지 『에카르퀴예트Ecarquillettes』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파리에 거주하며 활동한다.

『곰L’Ours』, 『정육점 철학 소론Petit traité de philosophie charcutière』, 『개 인간 디오게네스Diogène, l’homme chien』, 『수호신Les Pénates』(알렉상드르 프랑과 공저)

site. vincent-sorel.com, vincentsorel.ultra-book.com

blog. oisivete-mon-amie.over-blog.com

 

프랭세스 캄캄Princesse Cam Cam

프랭세스 캄캄은 아동·청소년 일러스트레이터이다. <타인들의 드라마> 시리즈에 참여함으로써 공식적으로 만화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라푼젤 Raiponce』, 『파리의 마리Marie de Paris』, 『무슈 판Monsieur Pan』, 『마드무아젤 코통Mademoiselle Coton』, 『가족 앨범L’Album de famille』, 『난 오페라에서 춤을 춘다Je danse à l’Opéra』

site. www.princessecamcam.fr

blog. www.princessecamcam.fr/blog

 

마르고 세사Margot Scesa

빛나는 이력을 위해, 마르고 세사 양은 숨골에 대한 뇌하수체의 상대적 우월성에 대해 논문 쓰기, 송어 내장 빼내기, 미키 마우스 그리기 사이에서 오랫동안 망설였다. 진정한 도전을 사랑했기에 그녀는 미키 마우스 그리기 쪽을 택했다. 그리하여 고생 끝에 스트라스부르 장식 예술 학교를 졸업했다. 그녀의 작업은 블로그 <티타임 트랩teatime trap>이나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으나, 아직 책으로 출간되지는 않았다. <타인들의 드라마>의 편집 위원회에서 아직 이렇다 할 경력이 없는 이들을 믿고 일을 맡기는 것이 대단하다고 여겨 본 적 있으신지? 어쨌든 마르고는 그 점이 무척 근사하다고 여겼다. 등만을 보인 채 작업대 위로 몸을 기울이고 있다가, 이제야 여러분의 존재를 알아차렸다는 듯, 마르고는 천천히 뒤를 돌아보며 바보스러우면서도 당혹한

(하지만 진심 어린) 미소를 지어 보인다. 그러고는 불쑥 말한다. <어쨌든, 제가 사랑하는 건 예술이거든요.>

site. www.margotscesa.com blog. teatimetrap.canalblog.com

 

파스토 Pasto

1970년 오바뉴에서 태어났으며 1996년 장식 예술 학교를 졸업하여 2003년 디자인 회사인 <로드 캐링턴>을 설립했다. 잡지 『카르고Cargo』에 참여했고 디디에 출판사에서 여러 책의 삽화를 그렸다.

blog. croquisdusoir.blogspot.com

 

뱅자맹 바슐리에 Benjamin Bachelier

앙굴렘 예술 학교에서 ― 지난 세기에 ― 수학했으며 문학과 아동·청소년 서적 일러스트레이터로 데뷔하여 이후 만화 분야에 몸담게 되었다. 현재에도 계속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다양한 대형 사이즈의 이미지들도 그린다.

『디미트리 보그로프Dimitri Bogrov』, 『동 쥐앙Dom Juan』, 『연금술사의 유산Le Legs de l’Alchimiste』 (4권, 5권), 『위대한 개츠비Gatsby le magnifique』

blog. www.benjaminbachelier.com

 

카티 보르 Cati Baur

카티 보르는 8세이다. 여러 해 동안 파리의 차가운 안개를 겪은 뒤, 지금은 몽펠리에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세 아이를 돌보는 것은 만만찮은 일이며, 그런 이유로 그녀는 아주 가끔씩 밖에 작품집을 내지 못한다. 이 시리즈에서 에피소드 역시 많이 맡지 못하므로 대신 다른 작가들이 자신의 독자를 즐겁게 해주길 기대한다. 그럼에도 그녀는 델쿠르 출판사의 협박에 가까운 강권으로 세 권의 책을 출간했다.

『나 담배 끊을래J’arrête de fumer』, 『결석Vacance』, 『에니드Enid』

blog. catibaur.wordpress.com

 

나탈리 페를뤼 Nathalie Ferlut

님에서 자랐으며 몽펠리에에서 예술사를 공부하다가 앙굴렘 예술 학교에 들어갔다. 작품으로는 달, 프로펠러 비행선, 말하는 꼬마 동물들이 나오는 어린이 책 『달 아주머니』, 요안과 티에리 르프레보스트의 SF 만화

『에스터 글리스터』(시나리오 담당), 중세 소설을 원작으로 한 『미지의 미남』, 조금 슬픈 어린 소녀의 초상을 다양한 색채로 담은 『아가트의 편지』, 그리고 최근작이자 전작들과 상당히 다른, 베를린 장벽에 매혹된 우유부단한 소녀 이야기 『엘리자』가 있다. 그녀는 1930년대 영화, 1960년대 음악, 19세기 문학, 2010년대의 시리즈물에 열광한다.

『달 아주머니Madame la Lune』, 『에스터 글리스터Esther Glister』(총 2권), 『미지의 미남Le bel inconnu』(총 2권), 『아가트의 편지Lettres d’Agathe』, 『엘리자Elisa』, 『그네를 뛰는 이브Eve sur la balançoire』

blog. nathalieferlut.tumblr.com

 

쥘리앵 뒤푸르 Julien Dufour

1983년 퀘벡 리무알루에서 태어났으며 10년 넘게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 중이다. 초기에는 퀘벡의 유머 잡지 『사파리르Safarir』에서 활동하였고, 이후 비디오 게임과 텔레비전 광고 분야로 진출하였으며 2D 애니메이션 비주얼 장비 제작에도 종사했다. 여전히 퀘벡에 거주하며 틈나는 대로 관찰화를 그리고, 아직 완전히 미쳐 버리지 않은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여행하기를 즐긴다.

blog. julien-dufour.tumblr.com

쥘 스트롬보니 Jules Stromboni

쥘 스트롬보니는 대단히 매력적이고 탁월한 재능을 지닌 청년이다. 그는 그리 오래지 않은 과거에 태어났고, 성장했고, 그림을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했으며 사이클, 수영, 하이킹 등 다른 활동도 많이 했다. 영화 쪽에도 갔던 것이 분명하나 우리는 알 수 없다. 쥘은 미스터리이다. 산속에 숨어 갑작스레 모습을 드러내며,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고 맨손으로 곰과 싸울지도,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는 미스터리한 존재. 물론 그에겐 특히 좋아하는 것들이 있으며, 그는 가공할 만한 유능함으로 놀라움의 예술을 실행한다.

『미래주의자Le futuriste』, 『셜록 홈즈 최후의 도전L’ultime défi de Sherlock Holmes』, 『허수아비L’épouvantail』, 『이사도라 던컨Isadora Duncan』

 

사샤 괴르그 Sacha Goerg

사샤는 1975년 스위스에서 태어났다. 황금빛 어린 시절을 보낸 뒤 그는 스위스산 초콜릿에서 벨기에산 초콜릿으로 갈아타고 브뤼셀 그래픽 연구 학교에서 학위를 받았다. 벨기에에서 <랑플루아예 뒤 무아L’employé du moi> 출판사의 총서 기획에 참여했고 사각형 컷 안에 든 서사 예술의 장려를 목적으로 하는 여러 다른 온라인 프로젝트에 활발히 동참했다. 이러한 활동과 더불어 두 차례의 전시회를 열었으며,

덕분에 나뭇조각을 조립하고 연못을 조성하는 수고를 했다. 그런 헛된 노고로 지치고, 두 손은 엉망으로 상처투성이가 된 끝에 최근 그는 <타인들의 드라마>의 두 에피소드를 그리고, 종이 위에서 손가락 끝을 단련하며 유령 이야기들을 그려 내고 있다.

『꺾꽂이Bouture』, 『루비아Rubiah』, 『물에서 나온 소녀La fille de l’eau』, 『로즈의 미소Le sourire de Rose』

blog. www.sachagoerg.com

 

토마 고슬랭 Thomas Gosselin

토마 고슬랭은 1979년 런던에서 태어났으며, 앙굴렘 예술 학교에 들어갔고(공동 작품집 『클라푸티스』 참여), 학교를 나와 단독 작품집을 냈고(『한 사람이 빠진 인류』), 앙굴렘을 떠나 고행을 하다가(『영웅들은 가면을 쓰고 나선다』), 딜레탕트로 즐기다가, 앙굴렘으로 돌아와 미궁에 빠지고(『다시 시작하면서』) 장세니즘에 몰두하여(『육체의 투쟁과 계급의 추락』, 시나리오 담당), 지금은 다음 번 삶에서 성공하기 위해 훈련하고 있다.

『한 사람이 빠진 인류Humanité moins Un』, 『영웅들은 가면을 쓰고 나선다Les héros avancent masqués』, 『다시 시작하면서Au recommencement』, 『육체의 투쟁과 계급의 추락Lutte des corps et chute des classes』, 『70억 명의 수렵채집인Sept milliards de chasseurs-cueilleurs』

blog. rocambolebijou.over-blog.com

 

세바스티앙 바상 Sébastien Vassant

세바스티앙 바상은 1980년에 태어났다. 벨기에 리에주의 생뤼크 예술 학교에서 미술 학위를 받았다. 2002년에서 2007년까지 소규모 출판사 라 부아트 달뤼미니엄La Boîte d’Aluminium을 세우고 운영했으며, 출판사 파케Paquet에서 <디스커버> 시리즈를 만들었다. 토마 카덴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작고 비공식적인 만화 페스티벌PPPIFBDM>을 주최했으며, 그 첫 회가 2009년 6월 랑글라드에서 열렸다.

『로스비프 일요일들의 견딜 수 없는 무기력증L’accablante apathie des dimanches à rosbif』, 『도미니크 아 Dominique A』,『나는 어떻게 자살했나Comment je me suis fait suicider』, 『멕시코인El Mexicano』, 『작업장의 쥘Jules des chantiers』, 『이민자들 Immigrants』, 『품질 관리 정책Politique Qualité』, 『로드니 대 로봇Rodney contre le Robot』, 『거울 보는 남자들의 목소리La Voix des hommes qui se mirent』, 『그림자의 형제 Frères d’ombre』

site. www.sebastienvassant.com

 

조엘 알레상드라 Joël Alessandra

1967년 마르세유에서 태어났다. 이탈리아의 유명한 잡지 『일 그리포Il Grifo』에 첫 작품들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노련한 여행가이며, 1989년부터 1991년까지 지부티에서 아트디렉터로 체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피크리Fikrie』가 대표작이다. 이후 『디킬Dikhil』, 지부티-에티오피아 간 철도 여행의 경험을 담은 『철도의 긍지Fierté de Fer』를 발표했다. 종종 외국 여행을 하고 특히 문화 센터와 알리앙스 프랑세즈 관계 일로 아프리카를 자주 찾는다. 여러 작품에 공동 작가로 참여하고 있으며 홍보 일러스트 또한 그린다.

『피크리Fikrie』, 『디킬Dikhil』, 『철도의 긍지Fierté de Fer』, 『나쁜 공기Bad atmosphère』, 『야생의 본능Instinct sauvage』, 『차드로의 귀환Retour au Tchad』, 『발다사르의 여행Le Périple de Baldassare』(총 3권), 『미지의 여자들에의 기항Escales en femmes inconnues』, 『부자, 너도 될 수 있다?Riche, pourquoi pas toi?』, 『홍해 방황Errance en mer Rouge』

site. www.joel-alessandra.com

 

아드리앵 빌상주 Adrien Villesange

1967년 파리 지방에서 태어난 아드리앵 빌상주는 매우 일찍부터 그림과 만화에 강한 애착을 느꼈다. 그러나 상당히 뒤늦게야 그 분야에 첫발을 내딛었는데, 2007년 세바스티앙 비오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델쿠르 출판사에서 낸 『하이퍼텍스트Hypertext』가 데뷔작이다. 현재 광고 아트 디렉터로 일하며 파리에 거주하고 있다.

『하이퍼텍스트Hypertext』(총 2권)

 

알렉상드르 프랑 Alexandre Franc

알렉상드르 프랑은 1973년 리옹에서 태어났다. 벨기에의 생뤼크 대학원에서 수업을 받았으며, 이후 파리에 정착하여 아내와 딸과 함께 살고 있다.

『마쿨라 브로콜리Macula Brocoli』, 『68년, 5월 혁명 Mai 68. Histoire d’un printemps』, 『고립된 이들Les Isolés』, 『빅토르와 우루르스Victor et l’ourours』, 『친애하는 레지스 드브레 씨Cher Régis Debray』, 『수호신Les Pénates』(뱅상 소렐과 공저), 『아가사Agatha』

site. www.alexandrefranc.com

 

 

■ 옮긴이 김희진

성균관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과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동 대학원에서 번역 이론을 공부하며, 출판 ·기획· 번역 네트워크 <사이에>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로또 맞은 여대생』, 『송라인』, 『뱀파이어의 매혹』, 『실재의 사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공역), 『체르노빌』, 『초속 5000킬로미터』, 『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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