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맨 2

라스트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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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0 8,800

추가 정보

작가/옮긴이

발락 · 상라빌· 비베스 / 김희진

출간일

2015년 4월 10일

사이즈/페이지

147*210 연장정 / 216면

ISBN

979-11-5535-045-4 07650

분야/언어권

프랑스 그래픽노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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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액션 영웅 시리즈, 라스트맨

프랑스 그래픽노블계에서 가장 큰 존재감을 지닌 바스티앙 비베스가 그의 스튜디오 친구들과 함께 시리즈 만화를 선보인다. 새로운 액션 만화인 『라스트맨』은 모두 6권으로 구성되었으며, 격투 대회의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 각지에서 모여든 격투가들에 관한 얘기이다. 싸움꾼들은 모두 각양각색, 여덟 살 어린 소년부터 무술 학교 학생들, 연인 팀, 쌍둥이 형제 등 챔피언이 되기 위해 제각각 기량을 뽐낸다. 가장 주목할 인물은 리샤르 알다나. 어디에서, 왜, 무엇을 목적으로 왔는지 도저히 알 수 없는 이 남자는 오로지 우승컵을 위해 달리고, 대회가 점점 열기를 띠면서 그의 정체도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마치 임무를 완수하듯 하나씩 상대를 해치우는 모습은 『나루토』나 『원피스』,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주인공들을 연상시킨다. 비베스가 <나루토에 대한 오마주>라고 스스로 밝혔을 정도로 작품 곳곳에서 <망가> 이미지를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나루토』의 애독자라면 나루토의 명언인 <동료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놈은 쓰레기다!>와 <나는 나의 꿈을 위해, 너희는 너희 꿈을 위해!>가 이 책이 말하려는 주제라는 점도 눈치 챌 것이다. 하지만 『라스트맨』은 중세를 배경으로 인간애를 다루는 점에서 고전적이며, 미래에서 온 주인공을 내세워 판타지적인 면을 강조한 점에서 일본 망가와의 차별성을 둔다. 또한 여덟 살 아이의 눈으로 정의로운 삶이 어떤 것인지 보여 주는 컷에서는 새로운 시대적 영웅을 제시한다. 곳곳에 프랑스적 유머 코드를 숨겨 놓은 점도 일본 망가와 다른 독창성을 제공한다. 그림 역시, 고블랭 영상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바스티앙 비베스와 대학 시절부터 함께 작업실을 쓴 두 애니메이터 친구 발락과 상라빌의 탄탄한 실력이 뒷받침한다.

미메시스에서 순차적으로 소개할 『라스트맨』 시리즈는 올해 앙굴렘 국제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시리즈상을 거머쥐며 그 인기에 더욱 불을 붙였다. 게다가 3D 격투 게임인 <라스트파이트>와 애니메이트 TV시리즈로도 만들어져 새로운 히어로 망가의 대를 잇고 있다. 현재 『라스트맨』은 한국 외에도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영미에 번역 출간되었다. 

 

『라스트맨 2』 의 간략한 줄거리

우연히 한 팀을 이뤄 왕궁이 후원하는 최고의 무술 대회에 참가하게 된 아드리앙과 알다나. 어린 소년과 낯선 사내라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콤비는 예상외로 호투하며 관중들을 사로잡는다.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남녀 복식 알리사와 알프스 팀도 가뿐하게 해치우고 남은 건 단 한 팀, 바로 6년째 우승컵을 거머쥔 이냐시오와 크리스토 조! 과연 <환상의 콤비>는 최강의 적수를 무찌르고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을지……. 한편, 결승전을 앞두고 왕과 왕비의 초대로 아드리앙과 그의 엄마 마리안,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된 알다나는 대연회에 참석한다. 이때 누군가 알다나의 가방을 훔쳐 가고, 알다나는 분노에 휩싸여 이성을 잃고 만다. 그의 정체가 궁금했던 마리안은 이 기회를 빌려 그가 어디에서 왔는지 묻게 되고,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게 빠져든다. 도대체 알다나는 어디에서, 왜, 무엇을 위해 여기까지 온 것일까?

 

지은이

발락 Balak

칸 분할의 전문가인 발락은 스토리보드 작가로 애니메이션계에서 이름을 알렸으며, 디지털 만화의 전문가이자 이론가로 마블 스튜디오의 자문도 맡고 있다. 『라스트맨』의 시나리오 담당.

상라빌 Sanlaville

미카엘 상라빌은 동작 묘사와 레이아웃의 일인자다. 단독으로 발표한 작품은 『녹색의 재앙』이 있다. 프랑스 굴지의 애니메이션 프로덕션 다수에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스토리보드 작가로 활약하고 있으며, 『라스트맨』의 그림을 담당한다.

비베스 Bastien Vivès

바스티앙 비베스는 프랑스어권의 젊은 세대 만화가 중 가장 독보적인 작가로 부상했다. 이미 고전의 반열에 올랐으며 많은 상을 수상한 『염소의 맛』과 『폴리나』를 비롯해 『내 눈 안의 너』, 『사랑은 혈투』, 『바스티앙 비베스 블로그』 등 다양한 작품이 있다. 『폴리나』는 영화로도 만들어질 예정이며 쥘리에트 비노슈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스트맨』에서는 기획과 구상, 색칠 등을 맡았다.

 

역자 김희진

성균관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과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동 대학원에서 번역 이론을 공부하며, 출판 ·기획· 번역 네트워크 <사이에>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로또 맞은 여대생』, 『송라인』, 『뱀파이어의 매혹』, 『체르노빌』, 『초속 5000킬로미터』, 『곰』, 『바스티앙 비베스 블로그』, 『내셔널 지오그래픽 125년 간의 세계여행』(공역) 등 영어와 불어로 된 책들이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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